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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받는 로또 1등 16명 쏟아졌다…'4700만원' 2등도 97명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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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서울 노원구 한 복권판매점 앞에서 한 시민이 구매한 로또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약 17억원을 받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16명 나왔다. 약 4700만원을 받는 2등 당첨자도 97명이나 나왔다.
16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추첨된 제1111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13, 30, 33, 43, 45’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이번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당첨금 17억 1466만여 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7명으로 각 4713만여 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5096명으로 각 897만여 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 136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60만 8760명이다.
당첨금은 NH농협은행 영업점(1등 본점, 2~3등 지점)과 로또 판매점(4~5등)에서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간 내 수령하지 않으면 국가로 귀속된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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