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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혜택"…신세계그룹, 4월 쇼핑축제 '랜더스데이' 연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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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설렘! 홈런 같은 혜택!… 야구만큼 기다린 ‘프로 쇼퍼들의 쇼핑축제’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시작한다.올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역대 최대 랜더스데이 행사로, 지난해 행사 규모보다 2배 커진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1일부터 7일까지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을 위한 쇼핑 축제 2024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은 일주일 동안, 이마트·신세계 등 오프라인 계열사들은 주말(5~7일) 중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 각 사 별 행사기간 상이함각 사 별 할인쿠폰 및 쇼핑 혜택, 행사 기간 등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랜더스데이 첫 날인 1일 오전 SSG닷컴 내 신세계그룹 랜더스데이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세계그룹은 랜더스데이에 그로서리, 패션, 리빙, 가전, 레저 등 고객 일상을 구성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물가 부담을 줄일 파격적인 특가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즐거운 체험거리도 동시에 제공해 고객들의 일주일을 풍요롭게 채울 계획이다.특히 올해 랜더스데이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와 콜라보 팝업 스토어도 운영해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오픈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SSG랜더스와 최강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구경할 수 있으며 야구공 피칭 등 야구선수가 돼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굿즈 기획전은 SSG닷컴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랜더스데이 시작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3월2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내세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지난해 2만 여명의 고객이 랜더스데이 사전 프로모션에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SSG닷컴 랜더스데이 페이지에서는 퀴즈 맞추기, 공유하기 이벤트 등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신세계상품권, 스마일캐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또한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랜더스데이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추신수 선수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사인볼, 에어팟 등을 지급한다.한편 신세계그룹은 22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2024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올해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SSG랜더스 주장을 맡은 추신수 선수가 등장해 ‘프로답게 혜택 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축제’ 랜더스데이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내용이다.신세계그룹은 “202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랜더스데이가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대급 규모로 랜더스데이를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만원 육박 세트메뉴 내놓더니…버거킹 운영사 BKR, 작년 순이익 흑자전환
버거 전문점 '버거킹'과 캐나다 커피 전문점 '팀홀튼' 운영사 BKR이 지난해 이익 개선이 돋보이는 연간 실적을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0억원대로 회복해 전년의 세 배 수준을 거뒀고,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BKR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4.5%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453억원으로 1.6% 감소했으나 이익 개선이 돋보였다. 영업이익은 2021년(248억원) 거둔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는 다소 못미쳤지만 200억원대를 회복했다.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30% 이상 늘어난 77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BKR은 햄버거 업계 경쟁 심화와 원재료 가격 상승 속 이뤄낸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이란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자평하고 있다.호실적 요인으로는 인기 메뉴 재출시와 프리미엄 라인업인 ‘오리지널스 바이 버거킹’,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메뉴로 구성된 ‘올데이킹’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체질 개선을 꼽았다. 버거킹은 지난해 4월 세트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한정판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이하 콰트로 맥시멈)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해당 세트 가격 최고가는 1만8500원으로 고가였으나 첫 주 판매량이 예상치의 150%를 웃돌며 흥행하기도 했다.이동형 비케이알 대표는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버거킹이 호실적을 거둔 만큼 시장에서는 2022년께부터 추진 중인 재매각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BKR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벚꽃 대신 핑크 한정판” 품절 대란…5분 만에 물량 동났다
벚꽃 시즌을 앞두고 유통가가 너도나도 '핑크빛' 봄맞이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분홍색 먹거리와 상품을 가장 적극적으로 선보인 곳은 식음료 업계다. 봄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문화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투썸플레이스는 봄 한정 메뉴로 벚꽃 한송이를 형상화한 미니 케이크 ‘체리 블라썸 요거트 생크림'과 벚꽃놀이 장면을 테마로 만든 '체리 블라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앞서 이달 1일 내놓은 계절 음료 3종은 한 주 만에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300%가량 뛰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봄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달콤함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블라썸 에브리웨어'를 주제로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스타벅스도 봄을 맞아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딸기와 슈크림을 얹은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를 내놨다. 아울러 벚꽃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계절 한정 굿즈(상품)으로 선보였다. 가구 제작사 퍼민과 손잡고 선보인 제품은 봄의 상징인 벚꽃을 민화로 재해석한 트레이, 무드등, 손수건 등이다.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와도 벚꽃 모양 손잡이가 특징인 디저트 포크 세트와 분홍빛 머그앤 플레이트 세트를 출시했다.빙그레는 한정판으로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채운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내놨고 하겐다즈는 딸기 과육이 박힌 초콜릿 코팅이 특징인 '스트로베리&그린티' 바를 선보였다.패션업계에서도 분홍색 아이템이 쏟아졌다.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지난 11일 출시한 러닝화 ‘인터런’은 '핑크블라썸' 색상이 발매 5분 만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진됐다. 회사 관계자는 "'크림', ‘블랙실버’와 함께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분홍색 제품을 리오더했는데 물량이 5분 만에 동났다"며 "핑크블라썸은 이달 넷째주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추가 입고돼 재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F&F의 스포츠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역시 코엑스 매장 개점을 기념해 핑크와 검은색을 내세운 ‘1966 보스턴백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 로저 비비에는 봄·여름 컬렉션으로 분홍색 베니티 마이크로 백 등을 포함한 ‘캔디 클라우드’ 한정판을 내놨다.MCM 또한 베이비핑크 색상과 브랜드 특유의 로레토스 패턴 조합이 어우러진 ‘로레토스 모노그램 핑크 라인’을 선보였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보스턴백과 백팩을 미니 사이즈로 만든 백이 대표 제품이고, MZ세대 사이 유행인 백꾸(가방꾸미기) 아이템인 불독 참도 선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봄을 맞아 '벚꽃 에디션' 등 한정판을 내놓는 마케팅이 업계 관례가 됐다"고 말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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