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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협의회, 소외 독거노인 위해 어버이날 맞이 '건강행복키트' 증정 – 헬스경향

희망나눔협의회는 1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각지대 소외 독거노인들에게 건강행복키트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0여년 동안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희망나눔협의회는 올해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루테인지아잔틴 ▲영양제 ▲소염성분 파스 등으로 구성된 건강행복키트를 470가구에 전달했다.
건강행복세트는 서울시 강남구, 서대문구, 서초구, 은평구에 거주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인에게 희망나눔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어버이날 전까지 전달한다.
이에 앞서 희망나눔협의회는 4월 26일에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독거노인 이덕수 씨(여, 84세)는 “해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선물을 들고 와서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돼 주는 희망나눔협의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외로운 우리들을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주시니 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희망나눔협의회 원희목 상임대표는 “올해에는 기부 회원들이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하는 기회를 더욱 늘렸다”며 “독거노인의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함께 내밀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나눔협의회는 백세시대에 대비해 독거노인문제 전반에 대한 국민운동을 전개하고자 2013년 6월 비영리민간단체로 시작해 2015년 5월 보건복지부 승인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지정기부금단체이다.
중점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촌맺기운동 ▲희망나눔서포터즈활동 ▲후원음악회 ▲위문잔치 ▲방역봉사 ▲독거노인 종사자 힐링캠프 ▲사랑의 건강키트 나눔행사 ▲독거노인 대국민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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