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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공감만세와 업무협약 체결 – 정보통신신문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는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 ESG 활동 등의 사회적 참여활동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SGI서울보증 5개사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난 4월 17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취득하고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TelcoCB’(텔코CB) 개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케이뱅크, 신한카드 등 시중 금융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본의 고향납세를 벤치마킹해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도모 등의 목적으로 2023년 시작했다. 첫 해에만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라남도 영암군의 모금을 대행해 10억 원이 넘는 모금을 진행했다.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와 같은 사회적 참여활동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혜택을 줄 계획이며, 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을 통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 발전 등 공공과 개인의 이익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프로세스 자문 및 감리, 양사 고객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 신규 사업 개발 등의 업무도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고도화와 지방소멸의 대안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는 “기부와 같은 사회적 참여활동과 ESG 활동 등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에 반영해 볼 계획”이라며 “금융소외자들을 비롯한 전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하게 신용을 평가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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