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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 위로 펼쳐지는 양방언의 음악…문화재청, 감사패 수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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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4-04-04 16:28
문화재청은 '칠보산도(七寶山圖) 병풍'을 활용한 전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작곡가 양방언에게 4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방언 작곡가가 개심사, 금강굴, 천불봉 등 칠보산의 주요 명소와 웅장한 산세를 표현한 영상에 음악을 더했고, 배우 류준열이 전시해설(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양방언 작곡가는 "국외에 있는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 다가가는 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응천 문화재청장(오른쪽)이 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양방언 작곡가를 만나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의 음악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4.4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문화재청은 ‘칠보산도(七寶山圖) 병풍’을 활용한 전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작곡가 양방언에게 4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현재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칠보산도 병풍’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형 화면에 구현한 것이다.
양방언 작곡가가 개심사, 금강굴, 천불봉 등 칠보산의 주요 명소와 웅장한 산세를 표현한 영상에 음악을 더했고, 배우 류준열이 전시해설(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양방언 작곡가는 “국외에 있는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 다가가는 건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앞으로도 국외 문화유산이 국내와 해외 현지 모두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류준열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한국에서는 5월 26일까지, 미국 현지에서는 9월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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