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길준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 대한 선별 지원에서 크게 확대된 조치이다.
지원 금액은 학년별로 차등 지급되며, 초등학생은 16만원,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씩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층·다자녀 학생들은 추가 지원금을 받아 초등학생은 25만 6000원, 중학생은 32만원, 고등학생은 48만원까지 받게 된다.
교육청은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지난달 말 각급 학교에 총 118억원을 전달했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오는 6월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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