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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게임이 국내 앱스토어 1위 – 경향신문

라스트워, 평점도 국산 게임 제쳐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 국내 주요 앱스토어에서 한국 게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흥행의 주요 지표인 평점, 사용률 등에서도 국산 게임을 앞질렀다.

3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GAME의 ‘중국산 모바일 게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1, 3, 5위는 중국 게임이었다. 중국 퍼스트펀이 개발한 ‘라스트워’가 1위에 자리했다. 센추리게임즈의 ‘화이트아웃서바이벌’이 3위, 조이나이스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5위에 올랐다. 이들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각각 1, 2, 4위에 자리했다.

국내 대표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에서 2위, 애플 앱스토어에선 3위를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은 구글플레이에서 4위를 했다.

‘질적 평가’라고 할 수 있는 각종 지표에서도 중국산 게임이 한국 게임을 앞섰다. 라스트워는 구글플레이에서 평점 4.5점, 버섯커 키우기는 4.2점을 기록해 리니지M(3.8점) 등을 제쳤다.

라스트워는 올해 초 일간 사용자 수가 8만여명이었는데, 지난달 초엔 17만여명으로 늘면서 이전에 흥행하던 버섯커 키우기를 앞질렀다. 앞서 흥행하던 중국산 게임의 인기가 시들해지면 새로운 중국산 게임이 이어서 흥행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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