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파일

주유소서 분신 직원 "전자담배로 속아 대마 흡입" –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유소에서 마약에 취해 환각 상태서 불을 지른 30대 남성은 고급 액상 전자담배라는 말에 속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 12시 40분쯤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 직원인 3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인 30대 남성 B씨의 말에 속아 대마를 흡입하고 분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과거 A씨와 함께 일하던 사이로 A씨에게 “고급 액상담배인데 정말 좋다”며 액상 대마를 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의 말에 속았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 다른 마약 투약 정황이 포착된 B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의정부_주유소 #마약 #분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4/02 13:21 송고

source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