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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로피, 지바이크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급계약 – 아시아경제

젠트로피, 지바이크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급계약
2024년 05월 05일(일)

정진기자
입력2023.12.22 16:30
전기 이륜차 제조 및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젠트로피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SPM) 지쿠(GCOO)를 운영하는 업계 1위 ㈜지바이크와 함께 전동킥보드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SPM) 서비스사는 인력을 통하여 충전된 배터리를 차량에 싣고 다니며 시내 곳곳에 배치된 전동킥보드의 방전된 배터리와 교체하고 있는 상황으로 배터리 수거 및 충전을 위한 비용이 전체 서비스 운영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대상으로 충전에 수 시간이 소요되는 플러그-인 충전 방식이 아닌,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방전된 배터리를 수 초 이내 완충된 배터리와 교체하는 방식은 이미 국내에서도 전기 오토바이에 적용되어 상용화되어 있다.
㈜젠트로피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는 모두 확보한 상황이며, 배터리 교환 방식의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약 200대의 스테이션을 통해 누적 13만 건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배터리 안전 상태 모니터링, 충전 제어에 관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바이크는 한국, 미국, 태국 등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11만 대를 운영 중으로, 주행 거리당 배터리 소모율. 배터리 교체 주기, 사용자 주요 거점 등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친환경 산업인 PM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 산업이며, 자동차로부터 근거리 이동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시장성 또한 전 세계 시장에서 입증받았다. 우리는 PM 산업이 미래의 대세를 차지하는 사업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젠트로피와의 이번 계약은 PM 생태계의 핵심적인 근간이 되는 배터리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으로서 미래를 촉진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젠트로피 이재상 대표는 “전동 모빌리티라는 공통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고객을 대상으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했던 지바이크와 젠트로피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전동모빌리티와 서비스가 출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트로피와 ㈜지바이크는 내년 상반기 내 실증 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 교환형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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