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파일

제주 웹툰 콘텐츠, 독일 보훔대 한국학과 강의 자료로 활용 – 제주의소리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독일 보훔대학교(보훔대) 한국학과에서 진행하는 웹툰 번역 강의에 제주 웹툰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는 작품은 제주웹툰캠퍼스 ‘2023 웹툰IP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10개 작품이다. 모두 제주 출신 웹툰작가들이 창작했다.
웹툰 번역 강의 주교수는 보훔대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이다. 한국어 및 미디어 관련 수업과 언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조교는 알렉산드라 디크만과 율리아 자쿨스키이다. 현지 조교들은 웹툰 뿐만 아닌 BTS 자서전, SF 소설 등을 번역한 바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주 웹툰 콘텐츠가 독일어로 번역될 예정이며, 추후 제주웹툰캠퍼스 전시공간에 소개될 예정이다.
보훔대 윤재원 교수는 “웹툰 번역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회화 표현과 문학적 맥락과 함께 습득하고 동적, 시청각 자극 등 여러 감각도 활용한다. 한국어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쌓음과 동시에 번역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제주 작가들의 작품이 독일어 사용권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064-766-0708

source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