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음성증폭기 등 총 143종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됐고,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이다.
신청 대상은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20%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저소득층은 기기에 따라 신청자 부담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봉철 행정자치국장은 “이 사업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이 정보 활용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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