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2024년 4월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tvN <눈물의 여왕>이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인 김수현과 김지원이 2024년 4월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3월 29일부터 2024년 4월 2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91,040,058개를 소비자 참여, 미디어 활동, 소통 지표, 커뮤니티 반응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지수로 환산했다.
해당 연구소의 구창환 소장은 "눈물의 여왕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김수현 브랜드가 최상위를 차지했다. 원더풀 월드로 배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차은우 브랜드는 2위, 범죄도시 4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는 마동석 브랜드가 3위를 기록했다"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4월 배우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김수현, 차은우, 마동석, 변우석, 김지원, 이주빈, 박지환, 전소니, 박성훈, 김혜윤, 이제훈, 고윤정, 이도현, 이준, 송중기, 손석구, 이정현, 곽동연, 김남주, 김고은, 송건희, 공명, 김무열, 이병헌, 이보영, 이동휘, 주지훈, 김혜수, 이무생, 공유 순이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은 여성 배우 중 유일하게 TOP5 안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배우 브랜드 평판은 OTT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배우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배우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넓혔다. 해당 빅데이터는 영화, 방송, 웹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분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커리어 정점 찍었으니 결혼해 주세요", "두 분 다 너무 멋있어요", "역시 대한민국 톱 배우"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지난 28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24.9％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해당 드라마는 평범한 집안의 남성과 재벌가 여성 부부가 결혼 생활 중 위기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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