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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챙겨가도 삶의 질 급상승"… 해외여행 고수들만 알고있는 캐리어 필수템 BEST 3는? –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 예약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어떤 여행지에서든 챙겨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 필수템 3가지를 소개한다.

플라스틱 빵칼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해당 나라의 현지 음식을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동남아 등 과일이 유명한 나라를 여행한다면 저렴한 금액으로 현지 과일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 과일을 구입해 숙소로 돌아가 보면 과일이 잘려있지 않아 먹기 불편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에 플라스틱 빵칼 하나를 챙겨 간다면 숙소에서도 편리하게 과일을 잘라 먹을 수 있다. 현지 노점상에서도 위생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가져간 빵칼을 이용해 맛보는 편이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샌드위치 등과 같은 베이커리류를 구입해 먹을 경우 간혹 이를 잘라달라고 요청하면 추가 요금을 부과되기도 한다.
때문에 음식을 포장해 숙소 또는 야외에서 직접 챙겨간 플라스틱 빵칼을 사용해 좀 더 청결한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

비닐봉지와 지퍼백

비닐봉지와 지퍼백은 여행 고수들이 추천하는 필수 준비물 중 하나로 꼽힌다. 해외 여행지에서는 환경 보호의 이유로 비닐봉지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닐봉지와 지퍼백은 옷과 속옷을 갈아입은 뒤 새 옷과 구분해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젖은 수영복 또는 수경 등 물놀이 용품을 보관하기에도 유용하다.
비닐봉지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캐리어에 챙기기 좋고, 여러 개 챙길 시 옷 뿐만 아니라 작은 소지품을 종류별로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 별도 캐리어 파우치가 없거나 최소한의 짐을 꾸리고 싶다면 비닐봉지와 지퍼백을 필수로 챙기길 바란다.

모기 기피제와 빈대 퇴치제

동남아 등 더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모기 기피제는 반드시 챙기는 게 좋다.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려 뎅기열 등 극심한 고열을 동반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뿐만 아니라 최근 급등한 빈대 확산 여파로 빈대 퇴치제 또한 가져가는 걸 추천한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빈대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행객들의 걱정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내 반입 가능한 빈대 전문 퇴치제까지 판매하고 있어 이는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여행객들이라면 모기 기피제와 빈대 퇴치제, 진드기 패치까지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2월 제주도의 한 공공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퇴치제를 구비해 주의하는 게 좋겠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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