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일 늘푸른전당에서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업무역량을 강화해 중개업소를 찾는 중개의뢰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개사무소 관련 사항 △전세사기 예방 확인사항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상세주소 부여 안내 △중개업소 실명제, 브이월드 QR 등 부동산 관련 현안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지방세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도 홍보했다.
특강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재갑 경남도회장의 ‘창원 부동산의 현재 및 미래’라는 부동산중개 실무교육과, 세무법인시우 김영표 세무사의 2024년 실무 세법을 주제로 한 부동산 세법 강의를 편성해 의창구 공인중개사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앞서 의창구지회 회원들은 ‘전세사기 예방과 전입홍보 서포터즈 결의대회’를 갖고 시정홍보 거점으로써의 역할도 다짐했다.
최장환 의창구지회장은 “오늘 역량교육 및 결의대회로 모든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부동산 중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거래를 책임지는 만큼 중개 전문가로서의 소명 의식을 가지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