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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바하트수학학원, 내신4~7등급 수리논술로 대학가기 – 공무원수험신문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수학전문 바하트학원이 은평구 고등학생들을 위해 그 해법을 제시하는 2025학년도 수리논술 집중 일요일 특강반을 5월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8학군에서만 20여 년의 강의 경력을 지니고, 10년간 대치동에서만 강의해 온 전태진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1:1 개별 첨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소수정예 가천대등 수리논술 특강반은 주1회 주말에 수업을 진행한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가천대를 비롯해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 경기, 충청권에 모두 12개 대학이고, 모집인원은 3천 명을 훌쩍 넘는다. 그 중 가천대 논술은 1,007명 선발로 논술을 실시하는 전국 45개 대학과 캠퍼스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다. 
 
특히 올해는 상명대, 을지대, 신한대 등이 추가되어 약논술 실시 이후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개 대학이 약논술을 실시하다 보니 수시 6개 전체를 약술형 논술로 도전하려는 수험생도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아질 전망이다.

이른바 약술형 논술 또는 약식 논술에 대해 생소해하는 수험생도 많다. 약술형 논술은 기존의 논술과 출제 유형이 판이하기 때문이다. 12개 대학 중 절반 이상인 7개 대학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국어와 수학을 다 출제하고 출제 범위 역시 같다. 특히 국어의 경우는 EBS 수특, 수완을 활용하기 때문에 내신, 수능 대비와 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학의 경우는 고려대 세종(미적분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모두 수학1, 수학2에서만 출제하기 때문에 중위권 수험생 입장에서는 준비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한 약식논술을 치르는 학교의 경우 명목상으로는 교과영역의 점수가 일정부분 있지만, 실질적인 반영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의 경우 논술성적은 800점 만점이고 교과성적은 200점 만점이라 논술과 교과의 비율이 8:2 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논술성적은 650점이 기본 점수이고 실제 반영점수는 150점이다. 
 
반면 교과성적의 경우 고1 1학기부터 고3 1학기까지 5학기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학기의 성적만 반영하며(가장 못본 학기의 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음) 그조차도 잘한 순서대로 40%, 30%, 20%, 10%를 반영한다.

 

 

등급별 반영 점수가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75점, 3등급은 97.5점, 4등급은 96.25점, 5등급은 95점, 6등급은 93.75점, 7등급은 90점, 8등급은 70점, 9등급은 60점이다. 가천대를 지원한 학생들의 내신 등급대가 대략 3등급~7등급이라고 생각하면 가중치를 고려해봤을 때 실질적인 교과성적의 진폭은 4~5점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가천대 논술전형에서 실질적인 논술성적과 교과성적의 반영비율은 8:2가 아니라 30:1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약술논술을 치르는 다른 대학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교과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의 경우 약술논술이 굉장히 큰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수리논술 전태진 원장은 “정리해보면 약술논술을 통해 교과성적으로는 도저히 합격이 불가능한 학교를 합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략 4~7등급의 학생들의 경우 기출문제와 대학에서 발표한 모의 논술문제를 충분히 연습하면 약술논술을 치르는 대학의 논술전형을 통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 그 과정에서 교과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은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면서 “교과성적보다는 몇몇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므로,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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