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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모델학교 6개 유형 운영 .. '학교' 명칭 사용할 듯 – 에듀프레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보통합 모델학교가 6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또 모델학교 명칭에는 학교시스템을 갖춘다는 의미를 반영, 학교라는 용어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아교육계에서는 ‘처음학교’ 또는 ‘영유아학교’ 등이 모델학교 명칭으로 거론된다.
모델학교는 전국에 약 30곳을 두고 시범 운영되는데 교육부는 이르면 이달 중 모델학교 운영시간, 교사대 아동비율, 교사 자격 기준 등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보통합 모델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별로 모두 6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유치원은 ▲공립단설유치원, ▲공립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에서, 어린이집은 ▲공립어린이집, ▲민간·법인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 6개 유형별로 모델학교가 각각 운영된다.
모델학교는 전국 17개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교육부는 30여 곳을 예상하고 있지만 모든 시도에서 운영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델학교는 또 유보통합기관은 학교시스템을 따라야 한다는 기조아래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처음학교’ 또는 ‘영유아학교’ 등의 명칭이 제시되고 있다.
이외에 모델학교의 교사와 아동의 비율에 대해서는 만3세까지는 교사 1인당 아동 10명, 4~5세는 15명으로 설정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편 지난해 정부조직법을 개정에 따라 6월 중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관련 조직이 교육부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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