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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한컷] "풍경 맛집이 여기에! 당산철교 건너는 서울 2호선" – 철도경제신문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최신 차량이다. (=2024.04.05 촬영) / 박병선 객원기자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다원시스에서 제작한 차량이다. (=2024.04.05 촬영) / 박병선 객원기자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2005년에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차량이다. (=2024.04.05 촬영) / 박병선 객원기자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2007년에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차량이다. (=2024.04.05 촬영) / 박병선 객원기자
[철도경제신문=박병선 객원기자] 1980년에 첫 개통한 서울 2호선은 구자춘 서울시장에 지도에 선을 그어 초안을 계획한 노선이라는 후문이 있다.
서울 2호선은 서울을 한 바퀴 순환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다. 베이징 10호선, 모스크바 중앙 순환선에 이어 세계 3위 길이의 순환선이기도 하다.
서울의 주요 지역과 대학교, 상권을 연결해 승객이 많은 노선이다. 순환선이지만 신도림에서 까치산을 오가는 신정지선과 성수에서 신설동을 오가는 성수지선을 가지고 있다.
서울 2호선을 운행하던 구형 전동차는 2023년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중단하고 지금은 현대로템, 다원시스에서 제작한 전동차들이 운행하고 있다.
서울 2호선은 한강을 건널 때 지상으로 올라와 철교에서 한강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사진에 담은 당산철교는 1980년에 착공해 1984년에 열차가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부실시공으로 인해 구 철교를 1996년까지 사용하고, 1997년부터 철거작업을 하던 도중 붕괴된 사고가 있었다. 이때문에 1999년에 지금 사용하는 당산철교가 완공되기 전까지 당산역과 홍대입구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지금 사용하는 철교는 철도 전용교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 서부의 주요 길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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