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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피벗 신호 재개…주식·채권 비중 확대"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이달 글로벌 자산배분에서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현금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5월 글로벌 자산배분’ 리포트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피벗(정책전환) 신호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분산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주식과 채권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며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했을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 재개 가능성까지 고개를 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박 센터장은 “이런 주식과 채권 약세는 지난해 8~10월과 유사하다”며 “당시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해 10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배제됐다”며 “같은 해 12월엔 금리인하 기대로 주식과 채권이 동반 랠리를 펼쳤다”고 전했다.
박희찬 센터장은 “이번에도 비슷한 순서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CM)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 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하가 조금 지연되더라도 향후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믿음이 유지되면 자산시장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 ‘5월 글로벌 자산배분’

yg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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