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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잠재운 모델2 계획…FSD도 '공급 협상중'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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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감소에 줄잇는 어닝서프라이즈…3분기까지 실적 랠리
1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상장사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제조업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어 국내 증시의 기초 체력(펀더멘탈)이 한층 견고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200 상장사 46곳 중 28곳(60.9%)이 시장 전망치를 5% 이상 웃도는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기아를 비롯해 SK하이닉스와 LG이노텍 등이 호실적을 거뒀다. 시장 전망치를 5% 이상 하회(어닝쇼크)한 곳은 한화솔루션과 현대로템 등 9곳(19.6%)에 불과했다. 아직 실적 발표가 남은 기업이 많지만 현재 수준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유지될 경우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60%를 넘어서게 된다.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코스피200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58조~6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년 전(35조원)보다 23조~25조원 늘어난 수치다. 코스피200 상장사의 분기 영업이익이 60조원을 넘어서는 건 지난 2022년 2분기(71조원)이후 처음이다. 재고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 재고는 2조3252억원 어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재고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20년 3분기(-6547억원) 이후 처음, 조 단위로 줄어든 것은 지난 2013년 2분기(-1조3424억원) 이후 약 10년만이다. 재고 감소는 중장기적으로 주가 지수 상승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09년 이후 산업 재고가 감소한 것은 모두 6개 분기였다. 재고 감소 후 1년 뒤 코스피 지
기댈 언덕 없는 증시…”달리는 말 ‘모멘텀 ETF’ 타라”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격언이 적중하고 있다. 오르는 종목을 사는 게 움직이지 않은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유리해져서다.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주식에만 선별 투자하는 모멘텀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자 관심이 모인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STAR 모멘텀밸류'는 연초 이후 11.67% 뛰었다. 또 다른 모멘텀 ETF인 'TIGER 모멘텀', 'KODEX 모멘텀Plus'도 각각 9.70%, 9.06% 상승했다. 이 기간 0.50% 하락한 코스피에 비해 크게 선방했다. 모멘텀 ETF는 주가 상승세를 보여준 종목을 선별해 추격 투자하는 방식의 전략을 취하는 상품을 말한다.다른 전략 ETF의 상승률도 상회한다.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로우볼'은 올해 6.06% 올랐다. 'ARIRANG 고배당저변동50' 역시 4.40% 상승했다. 안정적이지만 주가 상승률이 모멘텀 ETF에 미치지 못했다.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을 담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볼 ETF도 마찬가지다. 'HK 하이볼액티브'는 되레 4.14% 하락했다. 같은 모멘텀 ETF라도 포트폴리오는 다르게 구성된다. 26일 기준 KBSTAR 모멘텀밸류는 삼성전자를 27.04%까지 편입한다. 이외에도 KB금융(8.51%), 기아(8.08%), 현대차(7.91%) 등 반도체 및 금융주, 자동차주를 담고 있다. TIGER 모멘텀의 구성 종목은 LS일렉트릭(4.05%), 삼양식품(3.91%), 한화시스템(3.71%), LS(3.51%) 등이다. KODEX 모멘텀Plus는 빙그레(5.25%)를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고, HD현대일렉트릭(4.53%), 삼양식품(3.68%), 삼성전자(3.09%)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증시도 오르는 종목이 계속 오르는 경향이 나타났다. '아이셰어즈 MSCI USA 모멘텀 팩터(MTUM)'는
3개월간 15% 오른 중국 배당주 ETF…어떤 종목? [양병훈의 해외주식 꿀팁]
중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노무라증권의 체탄 세트 아시아태평양 애널리스트는 29일 낸 리포트에서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일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조정했고, 이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좋은 중국 주식을 편입해 중국 증시 상승세가 더 커졌다"며 "당분간 글로벌 증시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유지될 전망이라 중국 증시의 상대적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국내에서도 이런 평가는 마찬가지입니다. 4월 중순까지는 중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도 조심스럽게 하는 분위기였는데, 최근에는 좀 더 적극적인 어투로 바뀌었습니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세칙'에는 "오염물질 배출 수준이 일정 수준 이하인 차 또는 등록한 지 약 6년이 넘은 차를 새 차로 바꾸는 사람에게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2020년 이후 중앙 정부 주도로 실시되는 첫 보조금 정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오는 30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및 정치국 회의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조치에 대한 기대 심리로 중국 증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개인과 기관 합산, 증권사의 자기자본 투자는 제외)는 중국 주식을 지속적으로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올 1월 1115만달러 순매도, 2월 45만달러 순매도, 3월 111만달러 순매도, 4월 27일 694만달러 순매도 등입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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