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로 불리면서 수출을 견인하던 국내 화장품산업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주요 수출국으로 꼽히던 중국이 5월부터 화장품 안전성평가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수출규제를 한층 강화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평가만 진행하고 있었을 뿐 현재 외국에서 강조하는 원료 안전성 평가기준은 없어 국내 화장품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지는 4월 29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국내 화장품기업 및 대학교 실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회 화장품 안전성평가 세미나’를 개최, 국내 화장품업계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부에서는 ▲고려대 보건대학원 양성일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차관)의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정책지원을 위한 방향 제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의 ‘제외국 화장품 안전성평가 상황과 한국 도입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됩니다.
2부에서는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임두현 박사가 중국 화장품 안전성평가 정보와 위험물질 식별 및 평가기술 가이드라인 등 실무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기업과 대학교 실무 관계자는 4월 28일까지 헬스경향 홈페이지 내 팝업, 구글시트, 이메일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선착순 50명에 한하며 신청비용은 7만7000원입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6272-1581, 010-2482-1582)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화장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K-뷰티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URL : https://naver.me/xXEF3T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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