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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올해 2분기 수출 8~9% 증가한 1천700억달러 내외 전망"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2분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천700억달러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CG제공: 연합뉴스TV]

수은은 “수출 비중이 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중동발 리스크, 중국 경기 회복 부진 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경기 위축이 확산할 경우 수출 증가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분기별 수출액은 지난해 1분기 1천512억달러, 2분기 1천558억달러, 3분기 1천571억달러, 4분기 1천682억달러였다.
올해 1분기는 1천637억달러를 나타냈다.
올해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0.9로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p), 전 분기 대비 1.7p 하락했다.
수은은 “지역별 경기 차별화로 수출선행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가격 효과 및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경기 회복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r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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