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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성큼'…정수기 시장, 올해도 '직수' 선호 – 매일일보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취임 2주년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국민 소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가장 민감한 ‘김건희 여사 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대통령실의 인적·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심 수렴 기능 보강을 위해 민정수석을…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발란이 지난 3년간 글로벌 시장 조사 및 글로벌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2일 글로벌 서비스 ‘발란 닷컴’을 전세계 동시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발…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평가항목의 점수구간이 보다 세분화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추가위험평가 기준을 개선하는 내…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는 ‘EBS 물류관리사’를 출판하고 있는 신지원에듀(대표 최현동)에서 유통물류학과를 위해 ‘EBS 물류관리사’ …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이보화 전자물리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4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봄학술논문발표회에서 성…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5월 1일(수) 성대하게 개막하며 스물다섯 번째 선을 넘는 여정을 시작했다.지난 1일(수), 제25…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의 뚝심이 통했다. 100년 넘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한국인이자 아시안 최초로 브로드웨이에서 ‘단독’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대표 박춘호 의원)가 4월 30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활동은 …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현재 국내는 서울시, 부산시 …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케이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 걸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24가 서울시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이마트24가 서울시 이동노동자에게 서울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 신임 대표 박성희
매일일보 |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살갗을 스치는 감미로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 푸르른 하늘을 보면 가히 여왕의 품격에 걸맞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영어로 5월인 ‘May’는 그리스…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그래픽 오지영 기자 |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그래픽 김현아 기자 |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키오스크와 서빙로봇 등을 도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3일 통계청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해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200명을 웃도는 수준인 만큼 가해자 신상 공개 등 강력한 대책이 수반돼야 한다는 …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올해 정수기 시장 성수기도 ‘직수형’ 기조가 지속할 전망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직수정수기 시장 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존 역삼투압 정수기보다 규격이 작은 직수형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현재 각 업체도 직수정수기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리는 만큼,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2021년 이후 3조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정수기 가정 보급률은 49.4%에 육박한다. 1인 가구를 제외할 경우 대부분의 가정에 정수기가 설치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인 가구의 비중은 2022년 기준 34.5%에 달한다. 정수기 시장의 양적성장은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기 성능의 핵심은 필터다. 필터 성능이 정수기 스펙을 좌우한다. 통상 2~4개 필터가 장착된다. 통상 시중에 판매되는 정수기는 역삼투압, 직수형 등 두 부류로 나뉜다. 최종 필터에 역삼투압 필터가 적용될 경우 역삼투압 정수기로 분류된다. 역삼투압 필터가 적용되지 않은 제품은 직수형이 다수를 차지한다. 
두 제품군의 성능은 수질 정화 능력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역삼투압 정수기는 천공 크기가 작아 제품 내부에 물탱크를 탑재해 저장하는 형태로 제조된다. 순간적인 정수량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반면 직수형 정수기는 유로에서 끌어올린 물을 바로 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내부의 물탱크가 필요없다. 
내부 물탱크의 존재 여부에 따라 제품 규격도 차이를 보인다. 직수형 정수기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격으로 제조된다. 필터가 적게 들어가는 만큼, 전반적인 렌털 가격도 낮다. 공간효율성이 높다는 이유로 1인 가구 등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고 평가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직수형 정수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필터만 확보해도 제조가 수월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자 기능만 확보하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이미 시장 내 주요 플레이어들이 입지를 확보한 만큼,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기능이 없을 경우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점유율도 벌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직수정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 시점은 SK매직의 등장 이후부터다. SK매직이 직수정수기를 내세워 영향력을 키웠고, 관련 니즈를 공략하기 위해 경쟁사들도 직수정수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업계에 따르면, 직수정수기의 시장점유율은 60%에 육박한다. 
현재 정수기 시장 주요 업체들은 성수기(늦봄부터 여름까지)에 맞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통상 기온이 급상승하는 계절부터 정수기 수요가 발생한다. 타 계절보다 최소 30% 이상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와 SK매직, 청호나이스 등 주력 업체들은 이미 직수형 정수기를 중심으로 성수기 전략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수형 정수기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지만, 역삼투압 제품군도 고정 수요층이 존재한다”면서 “공간효율성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직수정수기 수요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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