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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문화예술 행사 밤9시까지 열어 – BBS뉴스

서울시내에서 매주 금요일 밤이면,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밤 9시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야간활동 활성화' 여론조에서 응답자의 약70%가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야간활동 활성화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시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37.2%로 가장 많고, 침체된 경제활성화가 29.9%, 건전한 야간문화 조성이 27.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과 4월 설문에선 서울시민의 주된 야간활동은 음주 등의 유흥활동이 41.8%로 가장 많았고, 야간축제 참여와 공공시설 방문은 35.3%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야간 문화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박물관과 미술관, 역사문화시설 등을 매주 금요일 밤 9시까기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문화의 밤>의 주요 사업은 먼저 시립 박물관·미술관을 밤9시까지 야간 개방하는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립니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docent) 동행과 체험 프로그램, 특별 공연 등도 마련됩니다. 
<서울 문화의 밤> 행사엔 사계절 특성을 살린 월별 콘셉트에 따라 시설 자체 프로그램과 기획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학로 우수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공연 관람권’을 운영합니다.
매주 금요일을 ‘야간 공연 관람의 날’로 지정해, 정가 3~5만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연극, 무용, 뮤지컬)을 1만원 에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은 건전한 야간 문화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정책”이라며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의 야간 매력, 더 나아가 도시 매력도를 전체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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