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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 공존' 학교… 창조적 융합으로 성장 유도 – 국제뉴스

(광주=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최근 우리사회에 다문화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다. 이제 다문화사회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고,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은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조화를 이끌어내는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필요성에 비해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이 아직도 다소 아쉬운 실정에서 최근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 다문화교육과 관련해 눈길을 끄는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철)은 지난 27일 청내에서 ‘서부이음멘토링사업’ 멘토 및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청이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멘티)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멘토를 선정해 맺어주는 사업이다. 다문화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고민과 위기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고 학습 및 진로 설계에서 상호 공유와 공감을 갖고 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 관계가 형성되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과 심리적 안정 형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멘토와 멘티 연결을 이어나가 관내 다문화 학생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이음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관계를 잘 형성해 서로 맞춤형 친구가 됐으면 한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성장해 다양한 문화의 공존속에서 당양한 창조적 융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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