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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점유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능가한 알트코인은 6개에 불과하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트레이딩 뷰에 따르면 알트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연간 77%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어 시바이누코인(SHIB), 스택스(STX), 바이낸스코인(BNB), 맨틀(MNT), 렌더토큰(RNDR) 등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서도 반등하면서 비트코인 점유율은 3년 이래 최고치인 56.5%를 기록했다.
반면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앱토스(APT)와 유니스왑(UNI)은 각각 35%, 31%대의 손실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토니 시카모어 IG마켓 애널리스트는 "추가 연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암호화폐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 향후 몇 달 안에 8만달러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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