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소한 법무법인 법승 제주지사(지사장 신명철 변호사)는 제주 출신 김도균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도균(32) 변호사는 제주 화북1동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여 제주지역에 이해가 깊은 젊은 법조인이다.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법무법인 법승(대표변호사 이승우)은 경기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수원, 인천, 충남 천안, 대전, 광주, 부산에 이어 최근 제주까지 10번째 지사(분소)를 열고 법률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우수로펌 부문) 선정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법승 제주지사에 영입된 김 변호사는 “평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익히 알려진 법무법인 법승의 제주지사 개소와 함께 영입 제안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제주 출신으로서 늘 제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법승 제주지사에서 제가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의뢰인 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양질의 법률문화 창달에 성실히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또 “제주지사장인 신명철 변호사와 함께 일반 형사, 성범죄, 경제 등 형사사건과 부동산,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을 진행하게 됐다. 법승 전국 지사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활용해 의뢰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법승은 최근 제주법원 인근 제주법조타워에 지사를 개소하고 제주 출신 신명철 변호사를 지사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또한 이평현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제주지역 법률서비스 확대를 위한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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