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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이킹·DePIN·비트코인·RWA가 올해 크립토 스타트업 투자 주도" –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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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올해들어 암호화폐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DePINs(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s), 비트코인 생태계, RWA(real-world asset) 토큰화 관련 기업들이 VC들 관심을 끌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올해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에 4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상대적으로 새로운 분야인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의 경우 리스테이킹 영역을 개척한 아이겐레이어에 대한 관심 속에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1년도 안돼 아이겐레이어 TVL은 15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아이겐레이어 기반 리퀴드 리스테이킹 플랫폼들도 여럿 등장했다. 이더파이(Ether.Fi), 렌조(Renzo), 푸퍼 파이낸스(Puffer Finance) 같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플랫폼들도 합쳐서 90억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이더파이, 렌조, 푸퍼 파이낸스는 모두 올해 투자를 유치했다. 이더파이는 2월 270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 이어 푸퍼 파이낸스가 1800만달러, 렌조는 32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DePIN 프로젝트들에 대한 관심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솔라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DePIN 프로젝트들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아이오넷(Io.net), 피크(peaq), 나틱스(Natix), 센딩네트워크(SendingNetwork) 등 여러 DePIN 프로젝트들이 투자를 받았다. 
DePIN은 광범위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생태계와 결합할 수 있는 토큰 인센티브를 활용해 컴퓨팅 파워나 스토리지 등을 분산 네트워크로 제공하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확산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 4월부로 DePIN과 DeAI(decentralized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젝트들 70개 가량이 합쳐서 1억92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비트코인 생태계도 스타트업들 움직임이 활발하다.  더블록 펀딩 대시보드에 따르면 2024년 비트코인 관련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지난해 전체 보다도 많은 81건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토큰화 영역도 관심을 끌었다. 시큐리타이즈, 센트리퓨즈, 백드(Backed)와 같은 스타트업들이 최근 투자를 유치했다. 4월 기준으로 올해까지 25개 이상 토큰화 관련 스타트업들이 총 8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받았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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