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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유통단지에 '콘텐츠 사업지' 추진 – 경남매일

수도권에 편중된 콘텐츠산업을 지방도시에도 부흥을 시키기 위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지로 김해 롯데관광유통단지 부지가 낙점됐다. 롯데 측이 협조할 지가 관건이다.
김해시는 신문동 1435번지 약 1만 7000평 규모 부지에 문화콘텐츠혁신밸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김해 롯데관광유통단지 내에 위치하고 신설 예정인 율하IC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롯데 측과 토지 매매 또는 부지 사용 협약 등 제반 행정 절차 진행이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토지는 롯데 측에서 관광유통단지 종사자 숙소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경남도는 김해시 장유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어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기에 유리하다고 본다. 이에 경남도는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오는 25년까지 김해에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사업은 공공사업에 더해 민간개발을 추진하도록 계획했다. 콘텐츠 산업타운, 콘텐츠 전시체험관, 기존 인프라 집적화, 복합문화공간(민간투자) 조성을 오는 3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물류단지 재정비 계획도 선결돼야 한다. 기존 물류단지 토지이용계획의 세부 내용을 변경하는 행정 권한은 경남도가 갖고 있다.
김해시 담당자는 “김해관광유통단지에 관련 시설이 입주하면 콘텐츠 산업을 즐기는 것 외에도 부대적인 파급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 본다. 대기업이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투자하도록 해 콘텐츠 관련 관광시설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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