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 테크 전문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로톡’과 ‘빅케이스’를 통해 국민의 사법접근성을 높여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리걸테크 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로앤컴퍼니는 2019년 법률AI연구소를 설립한 후 2022년 AI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를 출시했다. 444만 건의 판례, 법률 정보 16만 건, 한국사법행정학회 주석서 64권, 법학행정분야 논문 138종에 대해 ▲AI 요점보기 ▲AI 유사판례 제시 ▲쟁점별 판례 보기 등 기능을 제공한다.
곧 정식 출시 예정인 AI 법률비서 슈퍼로이어에는 ▲판례·법령·실무정보 '리서치' ▲소장·내용증명 등 ‘법률문서 작성' ▲대규모 '법률문서 요약' ▲맥락에 따른 ‘사용자 문서 기반 질의응답'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김본환 대표는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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