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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모바일 여권으로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 참가 – 정보통신신문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5월 6일과 7일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열린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가해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기반 글로벌 관광금융 플랫폼’을 소개했다.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스전시, IR 피칭, 비즈매칭,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고, 7일에는 글로벌 지역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전세계 핀테크 기업들의 피칭 경쟁인 ‘핀테크 피칭 월드컵’이 개최됐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를 4대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후원하는 대표 박람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100개국 200여개 기업과 1500여명 이상의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 기간 전시 부스를 차려 전세계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CES 2024 금융기술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은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기반 글로벌 관광·금융 플랫폼’을 소개했다.
실물 전자여권(Passport)을 모바일 여권으로 생성하는 과정과 블록체인 DID기반의 신원확인 프로세스의 보안성을 소개하고, 안면인식을 통한 사용자의 신분확인 서비스부터 결제까지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der) 중개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특히, 로드시스템은 7일 진행된 ‘핀테크 피칭 월드컵’에 한국 핀테크 기업 대표로 참가했다. 로드시스템은 인베스트서울의 추천을 받아 글로벌 지역 예선을 거쳐 국내 2개 대표 핀테크 기업에 선정됐다.
핀테크 피칭 월드컵을 통해 투자자에게 모바일 여권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최종 결선에 진출한 전 세계 핀테크 기업 14곳과 경쟁했다. 경쟁을 통해 최종 Top 3에 선정된 기업들에는 총 10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양호 대표는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생성부터 신원확인 등 관련 비즈니스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의 모바일 텍스프리와 면세점, 카지노의 신분확인 서비스에 적용해 상용화하고 있다”며 “지난 CES에서도 글로벌 관광·금융시장에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정받은 만큼 두바이 서밋에서도 경쟁이 아닌 협업 모델로 플랫폼을 적극 제안해 투자유치는 물론 시장 확대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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