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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함께 멍냥 카니발' 성료 – 뉴스티앤티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옥상 정원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함께 멍냥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는 아울렛에 쇼핑하러온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즐거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대전관광공사와 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이 주최한 이 축제는 반려동물의 삶을 더 풍부하게 하고자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암대 이웅종 교수가 진행한 '반려견 리드줄 활용법' 특강은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하며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세션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귀중한 조언을 제공했다.
 
축제는 단순히 교육적인 부분에만 그치지 않았다. 버블매직쇼와 다양한 음악 공연팀들이 펼친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이었다.
 
반려견의 재미난 그림과 사진을 티셔츠에 전사해서 판매하는 코너와 반려견 넥타이를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는 부스는 특히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반려견 건강식품, 반려견 행동교정훈련, 화가가 직접 그린 동물 그림, 펫보험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반려동물과 그 소유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용문동에서 온 한 관람객은 "이런 쇼핑공간에서 반려동물 축제가 열려 무척 새롭다. 앞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많은 곳에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의 이유진 씨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문화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들로부터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반려동물의 복지와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도심에서의 반려동물과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반려문화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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