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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플레이 주도할 1인승 골프카트 ‘싱글’ 출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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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승 카트 싱글. 사진 메이트모빌리티
메이트모빌리티가 1인승 골프 카트 ‘싱글 (SINGLE)’을 출시했다.
한국은 한 명의 캐디가 하나의 카트를 타고 4인의 골퍼를 서브하는 시스템이다. 캐디피와 카드 이용료를 합친 비용(1인당 5만5000원 정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노캐디 플레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트모빌리티 이상현 대표는 “5인승 카트는 단체로 움직여야 하므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는 플레이 퀄리티의 저하로 이어진다. 최근 3년 사이에 카트 사고가 73%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골프는 걷는 게 좋지만, 한국은 산악지형이라 어려움이 있다”며 “싱글은 한국의 골프문화를 바꿀 혁신적인 골프 카트”라고 소개했다.
메이트모빌리티에 따르면 SINGLE은 1인승 경량 카트로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며 경사진 코스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독립식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다. 주요 부품인 구동계와 배터리는 국내 유수 기업 제품을 사용했다.
가장 중요한 안전을 위해 오차 범위 10cm의 정밀 GPS를 사용했고 지오 펜싱(Geo-Fencing) 기술을 적용하여 위험 구역에는 카트가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또한 AI를 이용한 메이트 시스템을 통해 AI로 코스 공략 정보 서비스를 받고 화상 통화 등으로 다른 카트의 골퍼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메이트모빌리티는 골프장에 카트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대여한 후 골퍼가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경기 속도 증가, 2~3인 플레이 등이 가능해 골프장의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트모빌리티는 일본의 스포츠용품 사업을 하는 제비오(Xebio) 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올해 말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1인승 카트의 페어웨이 진입을 허가하는 골프장이 얼마나 나올지가 문제다. 함께 카트에 타던 골퍼들이 따로 타고 다니는 카트 문화를 수용할지, 5만원으로 책정된 카트 이용료를 골퍼들이 받아들일지도 변수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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