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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전원 탈락' 펜싱 사브르, 올림픽 3연패 이상 없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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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열린 그랑프리서 전원 입상 실패, 에이스 오상욱도 8강서 덜미
도쿄올림픽 금메달 멤버 김정환과 김준호는 파리올림픽 못 가
파리서 홈 텃세 예상, 구본길·오상욱 등 베테랑 역할 중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쌍두마차 오상욱과 구본길. ⓒ 뉴시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쌍두마차 오상욱과 구본길. ⓒ 뉴시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 전망이 밝지 않아 보인다.

남자 선수들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SK 텔레콤 펜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서 전원 입상에 실패했다.

안방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 3연패를 노렸던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8강전에서 필리프 돌레지비치(미국·랭킹 78위)에 12-15로 패한 가운데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 12-15로 패하며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다.

이 밖에 도경동(국군체육부대)과 하한솔, 정한길(이상 성남시청)은 모두 32강에서 짐을 쌌다.

비록 개인전이긴 하나 파리 올림픽을 두 달 여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서 남자 선수들의 전반적인 부진은 단체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기대 종목으로 꼽힌다.

남자 선수들은 2012년 런던 대회서 루마니아를 꺾고 한국 펜싱 단체전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 대회 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단체전 금메달이 나오며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였던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는 환상적인 팀워크를 과시하며 ‘어펜져스’(펜싱과 인기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친 말)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세계 최강이었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올림픽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올해 초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맏형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김정환도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나서지 않는다.

이에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멤버를 새롭게 꾸려 파리올림픽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구본길과 오상욱이 건재하지만 대표팀 후보로 거론되는 하한솔, 도경동, 박상원 등은 국제경험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이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열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홈 텃세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정상 도전이 쉽지는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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