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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포츠체험·교육기관 '스포츠가치센터' 진주서 개관 – 부산일보

국내 최초 스포츠체험·교육기관 ‘스포츠가치센터’ 진주서 개관
체험동·편의동·야외시설 갖춰
양궁·암벽등반·축구 등 경험 가능
스포츠가치 확산 허브역할 기대

국내 최초 스포츠체험·교육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경남 진주시에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시 제공 국내 최초 스포츠체험·교육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경남 진주시에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에 국내 최초 스포츠체험.교육 전문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 전파·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스포츠 체험·교육 전문기관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진주 내동면 삼계리 일원에 구축된 ‘스포츠가치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종합스포츠시설이다.

430여억 원이 투입돼 약 4만 8000여㎡ 부지에 체험동 기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설됐으며, 체험동과 편의동, 야외시설 등을 갖췄다.
박대출 의원은 “스포츠가치센터라는 이름도 없던 때부터 진주에 시설을 유치하고, 또 매년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드디어 문을 열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감회가 새롭다”며 “진주시민들이 가족과 손잡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 있게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 함양과 올림픽가치 실현 등 스포츠가치 확산의 허브 역할을 할 스포츠가치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 첫 삽을 뜬 후 3년 만에 문을 여는 스포츠가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스포츠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주도할 목적으로 건립된 국내 최초의 스포츠테마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인공암벽과 챌린지코스, 스마트스포츠체험관 등 다양한 실내 레저·스포츠 시설과 양궁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 야외시설로 구성된 가치센터에서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의 체험과 스포츠 인문학, 올림픽 가치교육 등 소양교육을 제공해 KSPO 스포츠가치센터만의 차별성을 갖췄다.
올해 초 준공 후 약 8개월간의 시범운영 추진한 결과 5점 만점 기준에 평균 4.6점을 받는 등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이며 정식 개관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는 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노하우가 응축된 신개념 복합 스포츠 체험·교육시설”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는 물론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도 “KSPO 스포츠가치센터 대한민국 1호점이 우리 지역 진주에서 문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숙박까지 가능한 만큼, 많은 사람이 찾아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해 보는 새로운 지역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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