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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네카오, AI 도입 경쟁 치열…“검색·쇼핑 등 서비스 시너지 확대” – 전자신문

국내외 빅테크 업계의 AI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AI를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서비스 간 시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네이버, 카카오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이용자가 자주 활용하는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구글은 검색 기능에 AI를 적극 활용 중이다. 지난해 말 구글은 서치랩스와 생성 AI 검색 기능을 출시했다. 구글 검색 창 내 대화 형식으로 질문하면 관련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 링크를 제시한다. 대화모드를 통해 이어서 질문하기도 가능하다.

구글은 생성형 AI 검색에 책임감 있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적용 중이다. 안전하고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도록 AI를 훈련시키고 검색 질문(쿼리)을 제한 중이다. ‘스폰서’ 라벨을 표시함으로써 광고와 일반 검색 결과를 구별한다.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 중이다. △생성형 AI 검색 Cue: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창작자·사업자를 위한 AI 글쓰기 도구 CLOVA for Writing △생성형 AI 광고 CLOVA for AD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네이버 앱 홈피드에서의 콘텐츠 추천 등에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 중이다.

특히 클로바X 내 ‘스킬’ 기능을 도입, AI의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각 서비스의 최신·전문 정보를 연동해 출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답변을 바탕으로 채용 지원이나 장소 예약, 상품 구매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와 일상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톡은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경량화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메시지 요약하기, 말투 바꾸기 등의 기능을 제공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실내용 AI로봇을 개발, 일상 공간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생성해 주는 기능도 있다.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Karlo)’를 통해 이미지 생성, AI 이미지 편집 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AI 오디오북’을 론칭했다. 생성형 AI와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대본을 작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자의 목소리와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효과음을 생성해 몰입감을 높인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AI는 검색, 쇼핑, 헬스케어 등 플랫폼이 가진 다양한 기능을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기업이 얼마나 기존 서비스에 AI를 적절히 적용하느냐에 따라 IT 플랫폼 지형도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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