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팍스경제TV]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1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최근 위촉된 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촉 위원은 대표위원에 김미수 의원을 비롯해 원종범 의원, 허덕무(세무사) 위원, 공승열(회계사) 위원, 이재훈·김훈태·고낙군(전 공무원) 위원 등 7명입니다.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20일간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검사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어 검사 종료일 이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6월 중 열리는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의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조현숙 부의장은 "올해부터 결산검사 위원 정수가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된 만큼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보다 면밀히 검토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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