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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이젠 담을 타이밍? 항셍테크 ETF 상승률 상위권 싹쓸이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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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시총 ‘1조’ 찍었다…중국서 난리난 회사 정체
한동안 위축됐던 홍콩 기업공개(IPO)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24일 인공지능(AI) 기업 몹보이(Mobvoi)가 증시에 입성한 데 이어 2분기 홍콩 증시 IPO 대어로 꼽히는 AI 로봇기업 호라이즌(Horizon)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자금 시장에 AI 훈풍이 불고 있다.26일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몹보이는 상장 첫날 1조원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주가는 공모가(3.8홍콩달러) 대비 21% 급락했으나 장 마감 전 대부분 낙폭을 회복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54억8900만홍콩달러(약 9700억원)를 기록했다.몹보이는 구글 개발자 출신 리즈페이가가 2012년 설립한 중국 1세대 AI 전문기업이다. AI 음성 인식 기술과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시퀀싱 몽키(Sequence Monkey)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워치 틱워치(TicWatch)를 출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5억700만위안(약 960억원)으로, 절반이 해외에서 나온다. 구글과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AI 정책 기대감에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중국은 새로운 AI 분야 진흥책 'AI+ 행동'을 발표하고 7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했다.AI 산업에 기대감은 최근 관련 기업 주가에서 확인된다. 지난해 말 홍콩 증시에 상장한 AI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유비테크(UBTECH)의 주가는 증시 입성 이후 2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 26일 주가는 176.1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89.9홍콩달러보다 96% 높다. 시가총액은 13조원에 육박한다. 2012년 설립된 유비테크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이족 보행 로봇 '워커S'에 바이두 AI 모델 어니봇을 탑재할 계획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요 AI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세계적인 AI 안면인식 기업 센스타임의 주가는 43.10% 급등했다. 중국 AI 굴기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꼽히는 센스타임은 최근 자체 AI 모델 '센스노바 5.0를 선보였다. 회사는 자사 AI 기술을 샤오미 전기차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홍콩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된 메타버스 기업 플로잉 클라우드도 18% 뛰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AI 사진 보정 앱(애플리케이션) 메이투도 13% 올랐다. 메이투 역시 지난해 10월 AI 모델 '미라클 비전 3.0'을 발표하고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공개한 바 있다.전문가들을 올해 홍콩 IPO 규모가 세계 3위권으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미중 갈등과 경기 불확실성 IPO 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당국이 IPO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금융시장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회계감사·컨설팅 펌인 PwC는 올해 홍콩 시장에서 80개 기업이 상장에 나서면서 지난해 두배 수준인 총 1000억 홍콩달러(약 16조7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대어 호라이즌이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어 IPO 열기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라이즌은 자율주행용 AI 반도체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과거 폭스바겐이 24억 유로(약 3조3600억원)을 투자해 자율주행 합작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기업가치는 약 12조원으로 올해 1분기 상장된 12개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4월 마지막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4월22일~26일) 마켓PRO에선 빅테크 인공지능(AI)칩 자체 개발 수혜주로 주목받는 가온칩스, AI 반도체 수혜 종목 SK하이닉스, 아마존과 손잡은 일본 통신사 도코모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에게 듣는 30대 직장인 연금 투자 전략, 4월 위기설에도 반등한 건설주 투자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빅테크 'AI칩' 자체 개발에…수혜주로 주목받는 가온칩스반도체 디자인하우스 가온칩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뛰고 있습니다. 향후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 수요가 늘고 AI 반도체가 확산하면서 중간에서 맞춤형 설계를 조율해줄 디자인하우스의 역할이 주목받으면서죠. 가온칩스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나 세트(완성품) 업체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디자인하우스입니다. 주로 팹리스의 코드를 제조용 도면으로 설계해 파운드리 공정에 맞춰주는 게 주요 업무죠. 10여년 전 6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인력이 200여명에 달합니다. 또 삼성전자 디자인솔루션 파트너(DSP)이기도 하죠. 최근 일본에서 전해진 소식 덕에 가온칩스가 주목받았습니다. 가온칩스는 2022년 일본에 법인 세우는 등 일본 시장에 공들였는데, 지난 2월 일본 법인이 약 55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죠. 가온칩스가 고객사 명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일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리퍼드네트웍스(PFN)로 추정합니다.✔올해 87% 오른 SK하이닉스,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앞으로 무조건 오른다?" "선 반영돼 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업황 회복 덕분에 깜짝 실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1여년 사이 주가가 133% 급등해 더이상 상승 여력이 없다는 반응과, 내년까지 이어지는 호실적을 고려하면 '20만닉스'를 가뿐히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서버를 만들 때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설치해야 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분하는 HBM 시장에서 유일하게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 차세대 HBM4 양산을 위해 세계 1위 파운드리 TSMC와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아마존과 손잡은 日통신사 1위 도코모, 주가 반등 성공할까“쇼핑의 경험을 바꾸겠다.” 지난 10일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이이 기유키 사장이 일본 전자상거래(e커머스) 사이트 1위인 아마존재팬과 결제·포인트 사업 제휴를 맺으면서 밝힌 포부입니다. 이번 협력은 도코모 통신 가입 없이도 자사 포인트 계정인 ‘d계정’을 아마존과 연동하면 아마존에서 5000엔 이상 구매 시 1%의 ‘d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이 골자죠. 이번 제휴로 올해 들어 주가가 8% 가량 빠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NTT도코모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설지 주목됩니다. 도코모NTT가 최상의 파트너로 꼽은 곳은 앞서 ‘포인트 경제권’에서 선두를 달리는 라쿠텐이었죠. 라쿠텐은 산하 은행이나 증권사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포인트가 쉽게 쌓이는 구조로 앞서나갔습니다. 협업을 모색하던 두 기업의 사이가 틀어진 것은 2017년 라쿠텐이 이동통신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면서죠. 어떤 투자 전략 통할까✔악재에 출렁이는 AI 반도체株…매수 적기로 본 전문가들"지금이 매수 적기로 봅니다"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 A씨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가 최근 큰 폭의 주가 조정받자 서둘러 추가 매수에 나섰죠. 투자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을 더 높인 것이다. 최근 반도체주들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하루 만에 10%가량 떨어졌다가 다시 일부 만회하는 등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역시 엔비디아처럼 변동성을 키웁니다. 우려와 달리 증권가에선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합니다. 오히려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란 조언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일 뿐 추세적인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봤죠.✔'4월 위기설'에도 반등한 건설株, 바닥 찍었나…끊이지 않는 위기설추락을 거듭하던 건설주가 모처럼 반등하자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초 불거진 4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과 달리 큰 잡음 없이 넘어가고 있죠. 전문가들은 건설사의 미수금에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미분양 등의 여파로 쌓인 미수금이 향후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죠. 4월 PF 위기설이 예상과 달리 잠잠한 것도 건설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대형 회계법인도 주요 건설사에 대한 이부 감사를 진행해본 결과 PF와 관련해서 당장 문제가 될 만한 이슈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팔까 vs 말까…고점 대비 66% 하락한 네카오국내 대표 기술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주가는 최근 고점 대비 66% 급락했죠. 올 들어서 평균 15%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에도 광고 업황의 더딘 회복, 플랫폼 경쟁 심화 등으로 주가는 맥을 못 추고 있죠. 업계는 취임 3년차를 맞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올해 새로 부임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꺼내들 '생존카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개인 맞춤형 AI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죠.✔여전한 증시 불안…"변동성 확대 구간에선 '개인'이 옳았다"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고조됐던 중동 전쟁 우려가 사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의 인하 기대 약화를 넘어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죠. 반도체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은 기대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시장 불안 요인이 산적한 상황에서 미국 증시에서 공포지수로도 불리는 변동성(VIX)지수도 치솟았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종가는 16.94로, 최근 한달 동안 28.43% 상승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19.23까지 치솟기도 했다. 직전 한달 동안의 상승률은 34.19%죠.✔연 배당금 18%…제법 쏠쏠한 중국 커버드콜 ETF홍콩 상장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두 종목이 지난 2월 28일 현지 증시에 상장됐습니다. 중국에서 자기 나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이 나온 건 처음인데요. 커버드콜 ETF는 증시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 때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목할 만한 상품입니다. 홍콩 H지수가 지난 2월 말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나온 홍콩 커버드콜 ETF는 'Global X HS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03419 HK)과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03416 HK)입니다. 전자는 항셍지수 편입 종목을, 후자는 항셍지수 중 우량 기업만 추려내 담은 H지수 편입 종목을 담았습니다. 전자가 82개 종목을 담았고 후자는 52개 종목을 담았는데 이 중 42개 종목이 겹칩니다. 두 종목이 성격상 큰 차이는 없고, 전자가 좀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하네요.✔마이클잭슨도 선택…자산가들 꽂힌 '유언대용신탁'투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자산가들은 부의 증식보다 상속, 증여 등 이전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원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넘겨줄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을 찾고 있다는 전언이죠. 유산 분쟁을 우려한 미국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택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유언대용신탁은 위탁자가 살아 있을 때 예금이나 부동산, 주식, 채권 등의 자산을 금융사에 맡기는 서비스죠. 금융사가 위탁자의 자산을 운용하다가 사후에 상속자에게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자산가가 유언대용신탁을 찾는 이유는 원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처분할 수 있어서죠. 유언대용신탁은 상속인이나 상속 비율, 사망 이후의 지급 시기, 방법 등을 자유롭게 설계 가능합니다. 사후에 재산을 한꺼번에 넘기지 않고 수차례에 걸쳐 상속할 수 있다는 의미죠. 상속인이 특정 나이가 됐을 때 소유권을 넘겨주는 식으로도 활용됩니다. 고수의 한마디✔최종진 미래에셋 연금본부장 "30대 연금 투자, '초저위험'을 탈출하라…ETF도 40% 투자해야"“퇴직연금이라고 반드시 안전성만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30대 직장인은 위험을 또 하나의 전략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방치돼 미미한 수익률만 내고 있는 퇴직연금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훌륭한 투자 재원”이라며 “60%를 펀드, 40%를 상장지수펀드(ETF)로 놓고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09년부터 12년 동안 기관과 가입자 대상 연금 영업 업무를 했고, 2021년 영업맨 출신으론 이례적으로 연금본부장 자리에 올랐죠. 그가 책임진 미래에셋증권 연금잔고는 지난해 기준 33조1000억원으로 업계 1위입니다.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경 온리(Only) 콘텐츠로 채운 한경 마켓PRO와 함께 달라진 투자의 깊이를 경험해 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의 마켓PRO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악재에 떨어졌다 다음날 회복…증시 일주일째 ‘오르락내리락’
국내 증시가 1주일째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국제 유가 상승 우려, 인공지능(AI)산업 성장 둔화 등의 악재가 불거지면 떨어졌다가 다소 완화하는 조짐이 보이면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어느 쪽으로든 지수를 명확히 이끌 만한 동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공개되는 기업 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과 엔비디아 실적이 증시의 향방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6일 코스피지수는 1.05% 오른 2656.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2일부터는 매일 -1.76~2.01%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특별한 주도주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24일 각각 4.11%, 5.15% 상승 마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2.93%, 5.12%씩 내렸다가 이날 다시 0.52%, 4.22% 올라 거래를 마쳤다. 기아(1.37%) 현대차(-0.2%) 삼성바이오로직스(-1.28%) 등도 이날 혼조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42% 오른 856.82로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0.85%), HLB(0.46%)는 상승했지만 에코프로(-1.94%), 엔켐(-0.71%)은 하락 마감했다.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둔화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예상 밖 강세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가 오는 12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기업들이 1분기 비교적 괜찮은 실적을 냈지만 지수는 쉬어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다음주 발표될 기업 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은 관심이다. 관련 수혜주인 KB금융(9.67%), 신한지주(7.47%), 하나금융지주(6.01%) 등 금융주가 주주환원책 강화 발표와 맞물려 이날 상승 마감하는 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엔비디아 급락 여파, 미국 주요 정보기술(IT)주에 대한 실적 경계, 국내 기업 호실적 등 상·하방 요인이 모두 혼재된 한 주였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감안하면 다음달엔 은행, 자동차와 같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와 AI 업종의 주가가 증시를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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