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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자동차 신차 판매량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앞서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중국자동차유통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상반기 신차 판매량 중 신에너지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이 내연기관차 판매량을 처음으로 앞섰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4 월 1 일부터 14 일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여 침투율이 50.39%로 처음으로 내연 기관차의 침투율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침투율 50%는 4월 상반기 동안 판매된 신차 2대중 1대는 신에너지 자동차였다는 의미이다.
중국에서는 친환경 차량의 침투율이 50%를 넘었다는 점에서 친환경 차량이 자동차 시장의 주류가 된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고 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가 1% 이상 침투하는 데 10년이 걸렸지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동안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은 5%로 증가했다. 
2020년에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침투율 50% 달성을 발표했고, 그 후 중국의 신에너지 보급률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14%, 2022년 27%, 2023년 33%를 넘어섰다. 
지난 3월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에서 BYD의 왕촨푸 회장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침투율이 48.2%를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3개월 내 50% 돌파를 예측한 바 있다.
침투율(Penetration Rate)은 특정 시장 또는 산업에서 특정 제품, 서비스 또는 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어진 시장에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이는 해당 시장의 포텐셜이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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