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서울 소재 국가산업단지인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해 투자자 사이에 투자 1순위 지역에 손꼽힌다. 1,922,262㎡(약 58만평) 규모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업 육성을 위한 활발한 투자를 진행 중이며 입주 기업을 위한 세제 혜택도 다양하다. 입주했거나 입주를 예정한 기업이 꾸준하며, 현재 16만명에 이르는 상주인구가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룸 아파텔 ‘메종에떼르넬’이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노른자위에서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가산IT밸리 내 16만 상주수요가 배후수요로 확보돼 안정성이 뛰어나며, 대로변에 건립돼 가시성과 접근성도 훌륭하다. 가까이에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자리해 있고, 인접한 곳에 신안산선도 개통을 예정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선사한다.
최첨단 IT산업과 패션 아울렛의 중심지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현재 LG전자와 제일모직 등 대기업부터 IT, 벤처기업 등 1만 2천여개에 이르는 기업이 입주해 있다. 풍부한 근로수요가 자리해 임대사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 등이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울렛 상권 역시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로데오 상권에 형성돼있다.
향후 산단 내 상주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가 ‘글로벌 디지털 수도 2020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매년 100개 이상 기업이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입주하고 있다. 이에 근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까지 1조 1천억원이 투자되는 ‘삼성물류센터’ 부지도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자리해 있으며, 연말까지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를 진행 중인 신규 현대 지식산업센터도 20개 이상이다. 향후 상주인구가 25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치도 우수하다는 평이 나온다. 타 지역 대비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임대수요 대비 주거시설 비중이 작고, 토지 또한 국가산업단지에 해당돼 주거시설 조성이 가능한 부지조차 부족하다. 소형 아파트와 주택도 희소하며, 투룸 아파텔은 기존 공급 물량이 전무해 희소가치가 상당히 높이 평가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이점을 가까이에서 누리는 가산IT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18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투룸 타입(방 2, 거실, 주방, 화장실)으로 전 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희소성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에는 3베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훌륭하며, 와이드 조망권이 확보되는 개방형 단지로 조성된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층고를 2.6m로 높게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의 편리함까지 선사한다.
합리적 가격도 이 오피스텔의 경쟁력을 더한다.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고, 중도금 50%까지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돼 입주 자금 마련도 용이하다. 계약금 가운데 10%를 납부하면, 입주 시점까지 자금 납부도 필요 없다.
무엇보다 이 오피스텔을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은 바로 우수한 교통망이다. 1, 7호선이 지나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신안산선도 근처에 들어선다. 향후 GTX 대안 노선이 확정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서초 및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다양한 간선도로에 진입이 수월하다. 2020년에 오피스텔 바로 앞에 두산지하차도가 개통될 예정으로, 오피스텔에 가산디지털3단지와 가산디지털2단지가 직접 연결돼 교통편의 향상과 인접지역의 지가 상승, 임대료 상승 등이 기대된다.
정주 여건도 좋은 평을 받는다. 반경 400m 내 가리봉 로데오거리, 서울디지털운동장, 안양천 산책로, 먹거리촌 등이 자리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앞에는 서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사업 완료 시 명품 벚꽃길 중 하나인 안양천 산책로와 안양천공원을 유수지공원과 함께 오피스텔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가산 IT밸리 메종에떼르넬은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0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조건이 좋아 현재 일부 세대 분양이 마감된 상태로, 관심이 있는 경우 사전 문의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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