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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물 1899건 검사‧‧‧“부적합 수산물 유통차단” – 미디어인천신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년보다 3배 많은 규모로 유해물질 검사를 시행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년보다 3배 많은 1,899건 수산물의 유해물질을 검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사결과 부적합 것으로 판명된 3건은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 조치했다.
이번 검사는 대형 할인점, 어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검사 결과 부적합은 총 3건으로 광어회에서 동물용 의약품 1건, 마른 김에서 인공감미료 2건이 발견돼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부두 인근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 도매 단계 활어를 대상으로 항생제 신속 검사를 시행, 양식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지난 8월 소래포구 및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일일 검사를 시행, 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하고 소식지,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4년부터는 모든 유통단계로 확대 실시해 시민들의 식탁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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