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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물가 계속 내림세…"식량-기초식품 수입 증가" – SPN 서울평양뉴스

북한의 식량 수입과 수입기초식품 반입이 늘어나면서 곡물류 등 시장 물가가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PN 서울평양뉴스'가 평양시와 양강도 혜산시. 강원도 원산,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이달 15일 기준 장마당 물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쌀값(1kg)은 평양 5,370원, 양강도 혜산시 5,700원, 강원도 원산 5,400사리원 5,320원으로 보름 전보다 80~100원 안팍으로 내렸다.
옥수수(1kg) 평양 2,860원, 혜산 2,910원산 2, 870원, 사리원 2, 900원으로 최소 10~130원 내렸다.
기초수입식품인 식용유 가격은 평양과 혜산 17,800원, 원산 18,000원, 사리원 18.900원으로 보름 전보다 5,000원 내외로 큰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휘발유는 13,900원 선, 경유은 13,000원 선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는 8,000원대 초반에 거래돼 소폭 내렸다.
현지 소식통들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식량 수입이 늘어나고 양곡판매소에서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식량을 공급하면서 곡물류 가격이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식용유 등 수입식품은 북중열차를 통한 수입이 늘어나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중 국경 육로 개방을 앞두고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유류값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과 봄철 수요가 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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