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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Wein 2023] 전성기를 맞이한 샴페인 업계의 자신감 – 소믈리에타임즈

작년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였던 와인을 꼽는다면 단연코 ‘샴페인’일 것이다.
2020년 과잉공급 및 경제적 타격 문제를 겪었던 샴페인 업계는 2021년에 57억 유로(한화 약 7조 6,956억 8,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년 출하량은 약 3억 2,600만 병으로 15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수치이자 1999년 밀레니엄 이전 급증 이후 세 번째로 큰 수치를 기록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샴페인 업계의 자신감은 ‘프로바인 2023’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바인 전시회 홀 9에 위치한 ‘샴페인 라운지(Champagne Lounge)’에서는 중앙 시음존과 함께 50개의 샴페인 하우스 및 생산자들이 모여 바이어들에게 전성기를 맞이한 샴페인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3월 19일 오후 2시(현지 시간)에는 ‘미래를 위한 샴페인(Champagne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개최하며 앞으로 샴페인 업계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샴페인이 최고 품질의 와인 산지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개발의 선구자, 다양한 와인 제조업체들과의 환경 및 생물다양성 보호 그리고 탄소 발자국 감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으며, @winemob으로 알려진 디지털 와인 컨설턴트 ‘발렌티노 푸스나바(Valentino Pusnava)’이 진행을 맡으며 샴페인 시음과 함께한 메이커들의 이야기와 환경을 보호하며 환상적인 샴페인을 생산하고자 하는 업계의 노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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