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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볼레로하우스, '볼레로 샴페인' 2종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 대한경제

[e대한경제=심화영 기자]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에서 판매하는 샴페인 ‘볼레로 리저브 브뤼’와 ‘볼레로 뀌베 마가렛 2011’ 이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스파클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샴페인 ‘볼레로’는 인터리커의 파트너사이자 샴페인 명가로 유명한 프랑스 볼레로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다.

스파클링 와인 5만~10만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볼레로 리저브 브뤼’는 어렵지 않고 캐주얼한 샴페인을 만들고자 하는 샴페인 볼레로 하우스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아페리티프(식전주)나 식사용 모두 잘 어울려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이다.

스파클링 와인 10만원 이상 부문에서는 ‘볼레로 뀌베 마가렛 2011’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가렛이란 이름은 현재 6대손인 프랭크 볼레로의 할머니이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샴페인 볼레로 하우스를 지키고 관리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했던 마가렛 여사에 대한 찬사의 의미로 재 탄생된 빈티지 샴페인이다.

지난 2014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대한민국 주류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술을 소개하겠다는 취지하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주류 시상식이다. 

이번에 입상한 샴페인 볼레로는 1805년 설립돼 현재 6대째 가족 경영을 유지하며 정통 샴페인 양조 방법을 사용해 고혹미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다. 많은 샴페인 브랜드들이 여러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구매해서 샴페인을 만드는 데 비해, 볼레로 샴페인은 100% 가족이 소유한 포도 밭에서 재배된 포도만으로 샴페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는 포도의 재배부터 압착, 블렌딩, 숙성, 데고르쥐망, 라벨링까지 샴페인 양조 전 과정을 100% 자체적으로 관리해 모든 볼레로 샴페인의 품질을 최상으로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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