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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하루 만에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앤트맨과 와스프>. 그 40만 명 중에는 쿠키 영상을 보러 간 관객도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의 쿠키 영상 2개가 <어벤져스 4>에 대한 의미심장한 단서를 담았다는 소식이 전해져오면서, 영화만큼이나 화제를 모으고 있어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연결고리는 양자 영역. 이는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의 세계로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영역이다. 영화에서 행크 핌 박사의 아내이자 1대 와스프가 사라진 곳이자 <어벤져스 4>와 <캡틴 마블>의 열쇠가 될 중요한 단서다.
그런데 영화 속 ‘양자 영역’ 체감은 과연 현실에서 가능할까? 급기야 한국에서 과학 시사회가 열렸다. 무대는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 지난 7월 4일, 롯데시네마 대전둔산관에서 나노종합기술원과 과학언론 대덕넷이 실제 과학자들을 영화관으로 소환했다. 나노종합기술원 이종권 박사와 이태재 박사가 패널로 참석해 양자 영역에 대한 과학적인 해설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다음은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궁금증 세 가지에 대한 과학적 답변.
01
영화 속 ‘양자 영역’ 체감, 현실에서 가능할까
“양자 영역의 시간과 공간은 현실과 완전히 다르다. 공간은 확률적으로 존재하고, 시간도 역행할 수 있다”
“영화 속 장면처럼 앤트맨이 여러 개로 보이듯 띄엄띄엄 존재하는 게 맞다. 양자 세계에선 띄엄띄엄 존재하는 불연속성을 가지는데, 이 간격이 너무 작아 현실에선 연속적으로 보인다”
02
사람 또는 사물이 실제로 작아질 수 있을까
“원자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질량보존의 법칙엔 위배되어 작아진 건물을 쉽게 들 수 없고, 반대로 몸집이 커지는 자이언트맨의 경우 물 위의 풍선처럼 둥둥 떠야 한다”
“또한 사물과 달리 생물체는 복잡한 생명 활동을 가지기 때문에 이 작용까지 함께 반영해 줄어들어야 한다. 영화에선 ‘핌 입자’라는 상상의 입자가 질량과 생명 활동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03
앤트맨처럼 개미와 대화할 수 있을까
“전기적, 화학적, 또는 이미지로 신호를 바꿀 수 있다면 가능하다”
“양자 영역의 시간과 공간은 현실과 완전히 다르다. 공간은 확률적으로 존재하고, 시간도 역행할 수 있다”
“영화 속 장면처럼 앤트맨이 여러 개로 보이듯 띄엄띄엄 존재하는 게 맞다. 양자 세계에선 띄엄띄엄 존재하는 불연속성을 가지는데, 이 간격이 너무 작아 현실에선 연속적으로 보인다”
“원자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질량보존의 법칙엔 위배되어 작아진 건물을 쉽게 들 수 없고, 반대로 몸집이 커지는 자이언트맨의 경우 물 위의 풍선처럼 둥둥 떠야 한다”
“또한 사물과 달리 생물체는 복잡한 생명 활동을 가지기 때문에 이 작용까지 함께 반영해 줄어들어야 한다. 영화에선 ‘핌 입자’라는 상상의 입자가 질량과 생명 활동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전기적, 화학적, 또는 이미지로 신호를 바꿀 수 있다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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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4> 시놉시스 최초 공개?
캡틴 마블은 누구인가? 그녀는 어떻게 어벤져스를 구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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