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파일

원주투데이 모바일 사이트, 여행지로 각광 받는 베트남 – 원주투데이

copyright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기사승인 2022.11.07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수년간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먼저 찾고 있는 여행지는 단연 베트남이다. 우선 지난 9월부터 코로나 관련 출입국절차가 폐지되면서, 백신접종과 관련없이 누구나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미 베트남은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질 만큼 알려진터라 베트남 내에서도 새로운 여행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의 작은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사랑받아 온 휴양지다. 이곳을 특별하게 하는 것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6㎞ 내외에 걸쳐 곧게 뻗은 백사장이다. 
 파도의 속삭임을 들으며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편안하다. 보드랍게 발에 감기는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하얗게 반짝이는 해변을 걸으며 휴식을 만끽해보자.
 "베트남에 있는 소도시" 정도로만 알려진 달랏. 과거에는 베트남의 다른 여행지와 더불어 짧은 일정으로 스치듯 방문하던 여행지였다.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달랏은 호치민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305km 떨어져 있는 해발 1,500m의 고원도시다. 나트랑에서는 차로 3시간 남짓 걸린다.
 일년 내내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온도인 연평균 18도~23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을 때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된 도시 달랏은 그림 같은 유럽풍의 건물, 시내 중심에 자리한 인공호수, 에펠탑을 형상화한 철탑, 쭉쭉 뻗은 울창한 소나무 숲 등 둘러봐도 유럽의 어디쯤인 듯한 풍경이다. 온화한 기후조건 때문에 화훼, 커피, 와인의 특산지로도 유명하다.
 베트남에서 가장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 베트남의 보석, 봄의 도시, 꽃의 도시, 동양의 파리 등 달랏에 붙여진 별칭도 많다. 
 2016 뉴욕타임지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베스트 52위에도 선정됐다.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오토바이행렬, 야자수, 쌀국수, 더운 날씨를 예상했다면 완전히 반전이다. 
 상상 그 이상으로 동남아에서 유럽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달랏을 적극 추천한다.
최근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을 한 번에 여행하는 일정의 상품이 나오면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임용수 모두투어 원주예약센터 대표 wonjutoday@hanmail.net

source

Keep Reading

이전다음

댓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