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쌀쌀해진 바람만큼이나 여행자의 마음도 쌀쌀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여행자라면 서울 근교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근교 여행지 중에서도 인천은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곳은 송림산을 뜻하는 곳으로 이곳에 소나무를 베어내고 언덕에 정착민이 생기며 달동네가 만들어졌다.
그러던 것을 1906년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 공사가 진행되며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를 설치하면서 수도국산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이다.
이런 까닭에 배수지시설과 과거 달동네의 역사를 담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라는 독특한 문화역사 박물관이 인천에 들어서게 되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총 2층 규모의 박물관으로 상설전시관에서는 1960~70년대 달동네 모둠살이를 테마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겐 공동체 미덕을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어릴 적 추억을 선사하는 3대가 같이 전시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인 송림동을 주제로 기획특별전이 마련하고 있어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달동네놀이체험관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의 놀이문화를 현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는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의 특별한 여행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도 둘러보고 인천맛집에 방문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는 것도 인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인천 부평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담백한 홍게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홍게 전문점이다.
인천삼상동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선주직판제 운영으로 저렴하고, 신선한 홍게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대게 맛집이다. 뿐만 아니라 대게, 해산물도 직접 잡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삼산동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주문진대게회타운의 게찜은 솔잎을 이용해 쪄내 비린 맛을 없애고, 담백한 게맛이 일품으로 푸짐한 곁다림찬과 대게를 즐길 수 있어 부평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곁다림찬도 가득. 모둠회, 물회부터 생선까스, 감자튀김, 유부초밥, 편육, 소라숙회, 가오리찜, 새우튀김, 간장새우 등 무려 15가지 곁다림찬이 펼쳐지는 인천맛집이다.
한편, 인천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겨울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네이버예약 시 당일 시세의 5% 할인까지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인천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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