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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백종원의 3대천왕' 치킨편 세 번째, 전국 치킨 맛집은? 동두천 '텍사스바베큐', 서울 성북구 '참나무 닭나라', 익산 … – 스포츠Q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통닭편에 이어 이번에는 프라이드 치킨부터 닭강정, 바비큐 치킨까지 치킨의 모든 것을 준비한 치킨편 세 번째 이야기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치킨 바비큐부터 닭강정, 프라이드 치킨까지 치킨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치킨편 세 번째 방송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백설명' 백종원이 직접 맛집탐방을 가는 것이 아니라 김준현, EXID 하니, 이휘재 등 백종원을 제외한 세 명의 MC들이 직접 맛집탐방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바비큐 치킨 맛집 탐방에 나선 김준현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텍사스 바베큐'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참나무 닭나라'까지 두 곳의 치킨 맛집 탐방에 나섰다. '텍사스 바베큐'는 미군부대가 있는 동두천에서 미국인이 처음 장사를 시작해 이제는 한국인이 가게를 이어받은 곳으로 48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오래된 맛집이었다.
'텍사스 바베큐'는 먼저 참나무 연기로 훈연한 닭을 직화로 한 번 더 구워낸 후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수제 비법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한 마리 단위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베이크드 빈(Baked Bean)을 이용한 콩수프와 한국식 사라다가 들어간 샌드위치, 으깬 감자와 피클, 채 썬 양배추가 반 마리와 함께 나오는 1인분 정식메뉴로도 즐길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고.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참나무 닭나라'는 닭을 꼬챙이에 꿰어 참나무 숯불에 빙글빙글 돌려가며 구워 기름기 없이 바삭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닭의 뱃속에는 찹쌀과 대추가 같이 들어가 있어 삼계탕처럼 닭을 먹고 뱃속에 있는 밥을 같이 즐길 수 있다. 김준현은 닭껍질과 가슴살을 남겨놨다가 마지막에 밥에 싸서 먹으면 더욱 일품이라고 먹는 방법을 전했다.
'먹요정' 하니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전국 3대 닭강정을 택배로 배달시켜 시식에 나섰다. 하니가 배달한 닭강정은 전국의 소문난 닭강정 중 강원도 속초의 '만석닭강정'과 강원도 영월의 '일미닭강정', 그리고 전라북도 익산의 '예스닭강정'이었다.
이중 김준현이 간 두 곳의 치킨 바비큐 맛집과 더불어 '3대천왕'에 선정된 곳은 익산의 '예스닭강정'이었다. 양념치킨과 비슷한 맛이 나는 '만석닭강정'이나 '일미닭강정'과 달리 '예스닭강정'은 오징어 먹물과 춘장이 들어간 특제 양념으로 버무려 검정색의 닭강정으로 호기심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하니는 검정색의 '예스닭강정' 맛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같은 EXID 멤버인 솔지까지 불러 시식에 나섰지만 결국 맛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고, 맛의 정체는 스튜디오에서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이휘재는 개그맨 신봉선과 함께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치킨 통닭골목 탐방에 나섰다. 수원의 통닭골목은 수많은 통닭집들이 모여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곳. 이휘재는 수원 통닭골목에서도 손에 꼽히는 노포인 '진미통닭'을 찾아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 통닭을 한 마리씩 시켜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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