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맞춤형 인공지능(AI) 'GPT-3.5 터보 파인 튜닝'을 출시한다.
8월 22일(현지시각)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오픈AI가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챗GPT 결괏값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GPT-3.5 터보 파인 튜닝' 출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기업들은 GPT-3.5 터보 파인 튜닝으로 코드 결괏값을 일부 조정하거나 특정 데이터의 취약한 부분을 자체 데이터로 보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모델은 특정 작업에 대해서는 GPT-4의 기능과 같거나 더 뛰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PT-3.5 터보는 오픈AI가 지난 3월 출시한 새로운 언어 모델로 채팅 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PT-3.5 터보 파인 튜닝은 GPT-3.5 터보의 기능에 기업 자체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적용해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언어 모델이다.
매체는 "오픈AI는 오는 가을에 GPT-4 파인 튜닝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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