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US오픈 공동 26위로 마쳐…김시우·김성현 최종일 반등 [PGA 메이저] – 골프한국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톱랭커 김주형(21)이 미국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US오픈 마지막 날 타수를 지키지 못했다.
 
김주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제124회 US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6오버파 76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이븐파로 막았던 김주형은 전날보다 17계단 하락한 공동 26위(최종 합계 6오버파 286타)를 기록했다.
 
2022년 첫발을 디딘 US오픈에 3년 연속 출격한 김주형은 단독 23위, 공동 8위, 공동 26위 성적표를 차례로 받았다.
 
최종라운드 1번홀(파4) 5.2m 버디로 시작한 김주형은 7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꾸며 순항했다. 그러나 8번홀(파4) 티샷을 페어웨이 우측 벙커로 보내면서 플레이가 꼬였고, 네 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2퍼트 더블보기를 적었다.
후반에는 10~11번홀, 그리고 17~18번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다. 모두 티샷이 흔들리면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키지 못한 원인이었다.
 
이날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반 플레이한 김시우(28)는 이번 대회 처음 타수를 잃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5번홀(파5)에서 약 3m 이글 퍼트를 집어넣었고, 10번홀(파5)에서 5온 2퍼트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기복을 보였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이븐파 70타를 적었다.
최종합계 7오버파 287타가 된 김시우는 3라운드 때보다 15계단 상승한 공동 32위다.
 
김성현(25)도 16계단 도약한 공동 56위(12오버파 292타)로 US오픈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17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골라낸 뒤 18번홀(파4) 보기를 추가해 2언더파 68타로 선전했다. 다만, 무빙데이 13오버파 83타를 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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