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무역, 40%는 루블화로 거래" < 채권/외환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무역의 40%가 루블화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달러-루블 환율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해 “러시아의 우호국들은 이미 우리 무역 규모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수출입 업무에서 루블이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거의 40%에 달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비우호국의 소위 ‘독성(toxic) 통화’로 이루어진 수출 대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브릭스(BRICS·중국·브라질·러시아·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 5개국) 국가 통화로 이루어지는 결제 비중을 늘리려고 노력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받고 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달러-루블 환율은 89.06루블에 거래됐다. 1달러를 구하기 위해 89.06루블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달러-루블 환율은 지난해 10월 103루블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가, 올해 들어서는 대체로 80~90루블대의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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